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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오이도역 주변의 볼거리중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시화 방조제 입니다.
1980년대 공업단지, 신도시, 농지확보 및 이에 따른 용수 공급을 위해 아시아에서 제일 큰 12.7km에
달하는 거대한 시화 방조제를 건설하면서 인공적으로 시화호가 만들어 졌습니다. 시화 방조제는
현재 낚시와 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너리 알려져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 시화 방조제 ]
시화 방조제 입구에 있는 기념 조형물 입니다.
시화 방조제 입구에는 전망대와 휴식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라인 매니아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12km...왕복 24km에 달하는 시화 방파제 인라인
로드입니다. 해질무렵 저녁 노을을 받으며 바다 한가운데를 달리는 듯한 기분은 타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라 합니다.
시화 방조제는 서해 바다와 거대한 시화호를 가르고 있어 낚시, 인라인,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윈드서핑 등... 레저 스포츠의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시화 방조제에 낚시꾼들이 장사진을 이룹니다. 사진은 방파제 중간쯤에 있는 선착장으로
고깃배들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추어 가시면 즉석에서 싱싱한 회를 드실 수 있습니다.
11월은 석화구이 맛이 일품이지요...할머니께서 석화를 열심히 까고 계시네요...
중간 선착장에 고깃배들이 한가로이 정박해 있는 모습입니다.
2009년에 완공될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 공사 현장입니다. 방파제 회차로 구간에서
공사가 한창입니다.
시화 조력발전소 조감도 입니다. 시화 조력 발전소는 프랑스 랑스 발전소(24만kw)보다 큰,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25만 4천kw) 규모라고 하네요...
그리고 조력발전소 주변에 소규모 광장과 태양광 및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시화호는 무공해 청정에너지 개발의 메카이자 학습장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화 방파제 끝에 있는 방앗머리 선착장에서 낚시하는 꾼들입니다.
시화호 안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서해 낙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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