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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모 스토리 2 (소래포구)

아트모 자료실/아트모 이야기

by LP스탁 2006. 11. 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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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오이도역 주변의 볼거리...시화호 갈대습지공원에 이어 오늘은 여러분도 잘아시는

소래포구의 먹걸이와 볼거리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4호선 종점 오이도역에서 내리시면 우선 조개구이로 유명한 오이도를 생각하시고 계시지만

오이도도 바닷가 풍경과 대하, 조개구이등 먹걸이들이 많지만 소래포구도 자동차로

5분거리여서 월곳포구와 소래포구의 운치와 먹걸이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소 래 포 구 ]

 

 

소래포구로 만선을 한것처럼 보이는 배가 물살을 가르며 들어오고 있네요...

 

 

 

소래 가기 전 월곳포구 앞에서 망둥어 낚시를 하는 분들입니다. 옆에 망둥어가 팔뚝만하네요...

11월은 이곳 월곳포구 앞 망둥어가 꽤 자라서 큰것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예전에는 망둥어가 흔한 물고기였지만 요즘은 어족자원의 고갈로 망둥어도 귀한 고기가
된것 같습니다...맛도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잡자마자 배를
가르고 내장을 제거하고 저렇게 말리면 싱싱하게 가져갈 수 있고 찜 요리를 하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새로 생긴 조개구이 집인데 기린 토피어리라고 하나요...인상적이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조개구이 맛은 아직 들어가 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저녁이면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월곳포구에서 망둥어 낚시하고...이곳에서 칼국수 먹으면 그것도 좋을 것 같네요...

 

 

 

 

월곳포구 앞 망둥어 낚시터는 정말 편하게 낚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망둥어 낚시바늘
몇개랑 지렁이 한통만 있으면 편하게 바닷가 풍경보며 벤치에 앉아서 낚시할 수 있고
차도 인도 옆에 바로 주차해도 됩니다...자장면 배달도 됩니다...ㅋ
 

 

 

기차 레스토랑인데 예뻐서 한컷...연인들의 추억만들기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네요...

 

 

 

소래 철교 입니다...소래포구로 걸어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마린 힐이라는 카페인데 소래 철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소래 포구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 카페를 찾으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이곳 앞에다 주차하시면 되고
주차비는 1시간에 1000원 정도 할겁니다.

 

 

 

 

만선을 했는지 갈매기들이 배를 호위하며 날아오고 있네요...아파트가 있는
도심에서 이런 풍경을 보니 바로 이곳이 한국의 시드니인 것 같네요...


 

 

 

소래포구 앞 정박했던 배들이 고기를 잡으러 GO...GO... 
사실 소래포구는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1930년대 후반 일제가 화약의 원료인
양질의 소금을 이 지역에서 수탈하기 위하여 철도를 건설하면서 소래포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소래포구 시장 앞에서 싱싱한 회를 싼 가격으로 앉아서 드시고 계시네요...
주말에는 자리가 없습니다...

 

 

 

배에서 바로 잡은 해산물 들입니다. 물때만 잘 맞춰서 가면 싼 가격으로 싱싱한 생선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오이도역 주변 APT로 이사 오면서 가장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한가지 알려 드리면 꽃게를 사실때 물에 담궈진 꽃게들 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꽃게가 죽어 있지만 배에서 바로 잡은 것이라 더 싱싱하고 맛이 훨씬 좋습니다.
물에 담궈진 것보다 조금 비쌀겁니다...
장대와 앞에 검은 먹물을 먹은 갑오징어가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소래포구에서 제일 유명한 바로 새우입니다...요즘 김장철이라 주부님들이 많이 오신다고 하네요...
소래포구의 소금은 일본에서도 탐낼 정도로 양질이어서 소래포구의 싱싱한 새우와 소금으로
만들어 낸 그들만의 축적된 새우젓 맛은 각지의 주부들을 모여들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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