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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오이도역 주변의 볼거리중 5번째로 아주 좋은 곳이 옥구자연공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옥구자연공원은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대단위 규모의 공원으로 자연생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들에게 자연의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름다운 서해 낙조도 즐길수
있도록 해안가에 우뚝솟은 돌산인 옥구도에 조성한 공원입니다.
[ 옥구자연공원 ]
옥구도는 당초에는 무인도였으나 1922년 일제 강점기에 안산방면 방조제를 막아 군자염전을
만들면서 육지가 되어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고 국토개발계획에 의한 시화지구개발 사업지구로
편입된 육지로 내륙에는 소나무, 해변에는 아카시아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는 팥배나무,
생강나무 등 희귀수종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작은 설악이라 불리워지기도 합니다.
옥구공원은 평일에는 5천여명, 주말에는 1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시흥의 명소로 매일 2회씩
숲속 교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옥구공원에는 내고향 장승단지, 건강지압원, 시가 있는 숲, 물레방아 쉼터, 민속생활도구 전시관,
유실수원, 향토 수목원, 야생화 단지, 약용식물원, 꽃나라 예쁜터, 토속농작물원, 시냇물 습지원,
살구나무단지, 정감있는 야생화길, 해넘이 쉼터, 진달래 숲, 전망대, 숲속교실, 숲속광장,
체육시설단지, 생금우물, 장미원, 인조잔디 운동장, 피크닉장 등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인라인 스케이트장 입니다.
건강 지압원으로 신을 벗고 들어가 자갈밭을 걸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동물원 안에 있는 아름다운 공작새 들입니다.
옥구도 최정상에 있는 팔각정 전망대 입니다. 서해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팔각정 전망대 앞에 있는 낙조대 입니다.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옥구공원 아래에서 올려다 본 팔각정 전망대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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