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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MTV' 첨단 복합도시로 개발 착공

아트모 자료실/아트모 이야기

by LP스탁 2007. 8. 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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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MTV' 첨단 복합도시로 개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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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MTV' 첨단 복합도시로 개발 본격화 
 
시화 MTV(Multi Techno Valley)사업이 드디어 첫삽을 뜬다.
이 곳에는 국내외 CEO 등을 대상으로 한 최고급 빌라주택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주변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도 확정돼 시화호 주변지역 개발이 본격화된다.

 

한국수자원공사·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24만㎡(280만평)에 달하는 시화MTV 사업 기공식을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비만 2조4000억원에 달하는 시화 MTV 사업은 환경개선 로드맵을 만들어 갈대습지·조력발전소 등을 통해 환경생태를 복원하고 시화호 주변지역을 수상 관광·레저, 첨단산업 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사업비 2조4천억원 시화호 일대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화MTV 개발계획에 따르면 2016년까지 이 일대에 정보통신·반도체·생명공학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체를 유치하고, 물류·유통 등 지원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금융·경영자문에 필요한 업무지역을 조성해 비즈니스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테마파크 등 리조트시설과 해양수족관 등 휴양시설을 조성해 수도권 관광·여가 수요를 적극 흡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측은 현재 부지조성 공사 진행 중인 시화 MTV 용지를 2009년부터 ▲첨단산업(209만1000㎡) ▲복합 연구·개발(34만7000㎡) ▲지원시설(46만㎡) ▲물류유통(53만1000㎡) ▲관광휴양(11만3000㎡) ▲상업시설(92만1000㎡) ▲주거(9만4000㎡) ▲공공(469만9000㎡)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9만4000㎡로 조성되는 주거용지에는 150~200가구 규모의 최고급 빌라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시화호 MTV 내 주거용지에는 국내 대기업,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유치를 염두에 둔 최고급 빌라주택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화MTV 부지조성공사는 ▲1공구 현대건설(000720) ▲2공구 쌍용건설 ▲3공구 대림산업(000210)

▲4공구 삼성건설 ▲5공구 SK건설 등이 맡아 진행 중이다.

 

시화호 MTV 내에 들어서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총 3551억원이 투입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시화방조제 작은 가리섬에 대우건설(047040)이 건설 중이다. 이 조력 발전소는 연간 발전량이 552.7GW(기가와트)로 50만명이 사는 도시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 200여가구 규모 CEO 대상 최고급 빌라 조성..친환경 중심 개발

 

이밖에 기존 반월공단 등을 포함해 시화호변에 폭 100-200m 녹지대가 조성돼 전원도시로 꾸며지며,

 친환경 생태단지 구축을 위해 시화호변에 43만㎡(13만평) 규모 철새서식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화호 주변에 산책로·전망데크·이벤트 공간을 만들고 태양광을 이용한 가로등, 풍력발전 시설 등도 시범 설치된다. 시화호 MTV는 지난 94년 시화호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완공되면서 조성된 부지로 지난 96년 산업자원부가 최초로 상업용지 개발을 건의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개발 계획이 원점에서 다시 논의를 시작하는 등 착공까지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었다.

 

그러나 2004년 1월 정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발족되면서

140여 차례의 토론과 공동학습 등을 거쳐 이견을 좁혔고 결국 협의회 발족 3년 6개월 만에

사업 착공에 이르게 됐다.

 

한편 시화MTV와 함께 생태환경도시로 추진 중인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도 8월 중 마련돼 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9~10월께면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이 고시·확정되고 환경·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실시계획이 마련될 전망이다. 수자원공사 측은 내년 하반기 송산그린시티 용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주변 57㎢(1720만평)에 2020년까지 총 7조원을 투입해 15만명 규모의 전원주거단지, 학술단지, 레저 문화공간을 갖춘 생태환경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데일리 - 윤진섭 기자

 

 

280만평 (926만㎡) 규모 '시화 MTV'사업 16일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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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만㎡규모 '시화 MTV'사업 16일착공

 

오는 2016년까지 926만㎡(280만평)에 달하는 친환경 첨단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시화 MTV(Multi Techono Valley)'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건설교통부와 K-water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6일 경기 시흥시 시화호 북측간석지 내 사업 예정지에서 이용섭 장관과 곽결호 수공 사장, 서정철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장 등을 비롯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 MTV' 개발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지난 2001년 첫 개발계획이 고시된 이후 6년여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산업용지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150만원 선으로 예상되며 분양은 오는 2009년 말쯤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시화 MTV 개발은 지난 1994년 시화호 방조제 물막이공사로 드러난 1048만㎡(317만평) 가운데 협의와 검증을 거친 924만㎡를 산업단지와 상업·휴양시설을 포함한 첨단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토지이용계획상 각 분야별 규모는 첨단산업 209만㎡(22.7%), 복합(연구·개발) 35만㎡(3.7%), 지원시설 46만㎡(5.0%), 물류유통 53만㎡(5.7%), 관광휴양 11만㎡(1.2%), 상업시설 92만㎡(10.0%), 주거 9만㎡(1.0%), 공공 470만㎡(50.7%) 등이다.

 

총 사업비는 2조3940억원으로, 개발을 통한 발생 이익금은 인공습지 조성, 생태하천 조성, 저질토처리 등 수질개선과 시화·반월지역 대기오염 저감대책인 소각시설 공영화, 개선기금 지원, 완충녹지 보강 등 지역환경개선사업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안산시 대부동 시화방조제 일대에 오는 2009년까지 3551억원을 들여 시화호 용량의 50%인 1일 1억4700만㎡의 해수 유통량과 25만4000㎾의 발전시설 용량을 비롯해 소양강댐의 1.56배인 연간 5억5200만㎾h의 발전량 등을 갖춘 조력발전소 건설이 포함된다.

 

시화 MTV 사업은 개발에 따른 환경악화를 이유로 하는 시민단체들의 반대로 인해 장기간 표류해 왔다. 이후 2004년 지역환경단체들과 정부가 '시화지역 지속 가능발전협의회'라는 민·관협의체를 구성, 3년8개월간 140여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친환경적 개발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

 

건교부와 수공은 이번 시화 MTV사업으로 약 7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약 9조원의 생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시화지역 환경개선 로드맵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안산시, 시흥시, 시화호 일대 수질과 대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건설사업과 시화호 남측 간석지를 중심으로 하는 '송산 그린시티' 개발사업 등과 연계, 경기 서해안권이 동북아의 국제적 비즈니스 및 관광·레저도시 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용섭 장관은 "그동안 개발은 환경파괴를 수반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지만, 시화지구 사례를 통해 더이상 이런 공식은 성립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신뢰 속에 사회적 합의를 이뤄낸다면 다른 개발사업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ey Today - 문성일 기자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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