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통이 왔다. 나 예전에 미석 코팅 공장장이야...
아... 김 수호 공장장님...정말 반가웠다...내가 미석 코팅 공장 디자인 실장으로 있을 때
넉넉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잘 대해 주시던...정말 오랫만이었다...
예전에 사출 제품으로 유명한 김포에 있는 거성 사장님과 공장장님 그리고
김 기만 사장님과 같이 칼국수도 먹고 그랬던 분들인데 지금은 코팅 전문가들이
뿔뿔히 흩어져 있으니...예전에 어느분이 코팅 공장을 해보자고 한분이 있었는데
자본과 능력의 부족으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던 기억이 있다...
액세서리 재료 유명 도매상들은 미석코팅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남대문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보영, 국제, 신동, 그리고 일본 수출로 유명한
세종, 하나미 까지....코팅은 정말 김 기만 사장님이 잘 하셨는데...지금은 안계시니...
산다는 것이 너무나 허망할 뿐...
액세서리에서 코팅은 정말 생명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형의 ABS, 아크릴
재료에 여러가지 빤짝이와 재료들을 섞어 코팅을 하면 위와같이 아름다운 액세서리로
탄생을 합니다.
코팅의 종류도 너무나 많아 같은 재료로 여러가지의 스타일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제품이 유명한 것도 재료의 튼튼함도 있겠지만 전 아름다운 코팅의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그만큼 코팅은 액세서리의 중요한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