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대한 전망

 

송도에 대한 전망

 

포스코 더샾 센트럴파크 1

 

오늘 남대문 동대문 투자자들 4명과 송도에 다시 다녀왔다.
이들은 내게 한달에 300만원씩 뜯어가는 악덕 고리대금 업자들이다.
한달에 3%, 1년에 36% 3,600만원씩 뜯어가니 사채업자나 다름 없다...ㅋㅋ
주식이 그렇게 쉬운게 아닌데...이들은 나의 노고를 전혀 모른다.

 

이들 중 지난번 처럼 송도에 상가와 오피스텔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내게 자꾸 묻는다...너무 송도에 대해 장미빛 전망을 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이들은 송도의 개발 특성을 전혀 모른다.

송도는 철저히 계획된 도시개발에 의해 하나씩 하나씩 그 모양새를
갖추어 가고 있는 도시이다.

 

다시 또 그들은 나에게 묻는다. 지금 많은 상가 공실률과 넘쳐나는 아파트들
거리를 지나 다니면 마치 외국 어느거리를 걷는 듯 하지만 황량하기 그지없다.

중요한 것은 송도가 한국에서도 유래가 없는 압축개발지라는 거다.
건물은 계획에 따라 마구 마구 짓는데 사람들은 아직 적고 상업시설도
들어온 것이 많지 않고...망해가는 배드타운 아닌가...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송도는 정부의 지원이 매우 적은 도시이다.
그래서 민간 자금으로 지어야하니 일단 아파트, 상가를 먼저 짓고 분양한다.
그래서 그 분양 대금으로 센트럴파크 같은 공원도 게일코리아가 지어서 무료로 기부하고
컨벤시아도 민간 자금으로 짓고...또 도시에 공원도 다시 만들고...

 

 

송도 컨벤시아

 

이렇게 송도는 민간자본으로 도시기능을 완비하고 이후 외국기업들을
하나 하나 불러 모으게 될 것이다. 지금 그런 인프라는 구축되어 가고 있다.

가장 큰 이슈는 송도에 들어오는 거대 쇼핑몰 들이다. 이런 쇼핑몰들은 도시계획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이들은 쇼핑몰을 지을 때 철저히 주변 환경을
계산하고 조사해 들어온다. 그만큼 매력이 없으면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이다.

롯데 쇼핑타운, 이랜드 쇼핑몰, 현대백화점 명품 아울렛 이들이 들어 온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가...이들이 왜 들어오겠는가...

 

 

송도 롯데쇼핑타운

그리고 삼성과 국내 1위 동아제약의 바이오 단지가 건설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인 뛰어난 입지 조건이다.
그리고 건축 디자인 각축장이라 할 수 있는 송도의 건축물 덕분에 컨벤시아 같은
곳에서 각종 공연과 CF 촬영등 방송, 영화 촬영이 자주 이루어져 앞으로 한류의 명소로
발전해 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하나 중요한 것이 바로 주변 학군이다.
외국명문대학과 국내명문대학이 들어서고, 서울대국제캠퍼스가 들어설
송도앞 노른자위 땅 군자지구 개발이 완공되면
시너지 효과를 얻어 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 분명하다.
송도는 중장기적으로 특히 2015년을 기점으로 그 투자 가치는 배로 늘어날 것이다.

 

송도 뉴욕주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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